우리 아이에게 뜬금없이 생긴 사마귀
대부분 처음 육아인 맘들에게
아이가 아픈 것만큼 걱정되는 순간이
없을 거예요.
오늘은 아이 손가락에 사마귀가 생겼거나
다리나 피부에 물사마귀가 생겼을 때
제거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앙증맞은 내 아이 손에 갑자기
딱딱한 무언가가 생겼을 때
지나면 없어지겠지 하고
저는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
넘어갔습니다.
그런데 몇 주 뒤 하나가 더 생기고
그때는 이제 병원에 가봐야겠네 했었죠.
차일피일 미루다 병원 예약하고 보니
다른 손가락에 하나 더 생긴 이 녀석
바로 바이러스성 사마귀였습니다.
피부 점막에 종식하여 생기는데
면역력 약한 5세~18세 사이 아이들에게
자주 발생한다고 해요.
아이들에게 생기는 사마귀는
평편 사마귀나 물사마귀가 있는데
두 가지 다 전염성이 있어
아이들이 만지면서 다른 피부로
옮는 경우가 있습니다.
사마귀 치료하지 않으면?
손이나 피부에 딱딱하게 생겨난 사마귀는
보기에도 좋지 않고 특히 생활에 자주 사용하는
손가락 같은 경우 연필을 잡거나 밥 먹을 때
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.
게다가 본인뿐 아니라 다른 형제에게도
옮길 수 있어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.
치료방법은?
1. 피부과 냉동치료
제가 아이 손가락에 사마귀를 발견하고
자연스럽게 피부과를 생각했고
검색을 해보았을 때도 대부분
피부과의 냉동치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.
만약 아이가 청소년이라면
아마도 냉동치료 3~4번으로 쉽게
제거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.
하지만 5살 아이에게 냉동치료는
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.
첫 번째 치료는 아픈지 모르고 갔기에
일단 시도했는데 그렇게 최소 3번을
해야 한다고 하시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땐
울고불고하여 겨우 붙잡고 치료를 했습니다.
그리고 나와서는 이 아픈걸 또 시켜야 하나
고민이 돼서 혹시 다른 방법이 없는지
찾아보았습니다.
2. 한의원 면역치료
이 부분은 제가 경험해보진 못했지만
검색하니 나오는 치료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.
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발병하는 만큼
그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치료를 하여
사마귀 제거를 하는 방법입니다.
3. 율무가루 치료방법
처음 율무가루로 치료했다는 글을 읽고는
설마 하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.
레이저로도 힘든 치료를 율무가루가 어떻게?
그러나 저에겐 딱히 다른 방법이 없었고
피부과는 우선 3주 뒤에 오라고 했으니
그전까지 시도나 해보자 하고
바로 로켓 배송으로 율무가루와 율무 비누를
구매하였습니다.
그리고 시도 한 달 만에 3개의 사마귀가
모두 떨어졌습니다.
제가 해보고도 놀랍더라고요.
위 사진은 저희 아이 손에 있던
사마귀 치료 사진 입니다~
그럼 어떻게 치료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
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.
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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